[운전상식] 좌회전 감응 신호란? - 좌회전 신호가 안켜지는 경우

 안녕하세요. 오늘도 안전 운전하셨나요? 여러분은 좌회전 감응신호를 아시나요? 최근 운전 중에 좌회전을 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로 진입하는데, 좌회전 신호가 켜지자마자 꺼져서 당황했습니다. 그 차로는 좌회전 감응신호 차선이었는데요. 감응신호는 무엇일까요?

 

 감응신호 (좌회전)는 비보호 좌회전을 보완하고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생겨났다고 합니다. 좌회전하려는 차량이 센서를 밟아서 차량의 존재가 감지되었을 때 좌회전으로 신호가 바뀌는 교통 체계인데요.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며, 비보호 좌회전 보다 더 안전하게 좌회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처럼 좌회전 차로에 '감응'이라는 문구가 있는 경우가 감응 신호등이 작동하는 차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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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센서 작동 위치가 표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차로 전체에 센서가 작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센서를 밟지 않고 대기하면 계속해서 좌회전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정지선에서 너무 먼 거리에서 대기하면 좌회전 신호가 켜지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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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감응신호 도입이 긍정적이라고 보는데요. 제가 자주 이용하는 동부간선도로 출구에서 정체가 발생하는 이유가 출구로 나가서 만나는 신호등 때문이었습니다.

 

 신호등의 반대차선에 좌회전 신호와 직진신호가 함께 켜지면서 출구 쪽에 있는 신호가 긴 시간 동안 적색신호였는데요. 반대차선에서 좌회전을 하는 차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감응 신호 도입으로 좌회전 신호가 일찍 소등되며 출구 쪽 신호가 직진신호를 더 빨리 받을 수 있었고, 교통정체가 완화되며 이전보다 원활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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