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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는 맛있다.MY 2022. 1. 1. 06:00
안녕하세요. 치킨 좋아하시나요? 많은 치킨집과 많은 치킨 메뉴 가운데 여러분의 원픽은 어떤 치킨인가요? 저는 지코바 치킨을 좋아하는데요. 뼈 치킨도 물론 좋지만 순살치킨을 너무 좋아합니다. 지코바는 지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양념의 경우 보통 순한 맛부터 매운맛까지. 그리고 제가 주문하는 곳은 추가 요청으로 더 매운맛, 더더 매운맛, 더더더 매운맛까지 선택할 수 있어요. 정말 매운정도에 따라 맛이 달라서 순한 맛을 시키기도 하고 매운맛을 시키기도 한답니다. 추가 요청으로 매운맛을 더 끌어올리는 것은 아직 못해봤어요. 지점마다 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하는 곳도 있고, 가끔 캡사이신을 쓰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럼 맛이 캡사이신으로 뒤덮여버리는데요. 매운맛을 선호하는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사장님들이 이런 딜레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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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오피스텔 입주청소 - 여기까지 청소를 하다니MY 2021. 12. 29. 06:00
안녕하세요. 저는 혼자 자취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년짜리 전세방인데요. 올 초에 입주를 했답니다. 첫 입주도 아니고 누군가 살던 방에 들어가니까 입주청소를 맡겨야 하지 않을까 해서 입주청소를 맡겼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2년 (어쩌면 그 이상)을 살게 되는데 남이 더럽힌 것은 깨끗하게 하고 입주하고 싶었죠. 요즘은 업체를 검색하고 싶으면 중개 플랫폼을 통하면 웬만한 업체는 다 볼 수 있잖아요. 입주청소 역시 어플을 통해서 청소 직원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어플 이름은 비밀입니다. 조금만 찾아보셔도 여러 업체가 나온답니다. 가구가 들어오기 이전 시간에 예약을 해서 빈 집 상태로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가장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직원분들은 청소장비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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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밀푀유나베MY 2021. 12. 24. 06:00
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전골요리 중 하나인 밀푀유 나베를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밀키트 느낌으로 팔고 있길래 먹어봤습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밀푀유 나베는 24,980원에 구입했습니다. 재료들과 육수, 우동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육수 넣고 끓여서 먹다가 나중에 우동면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육수는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먹으면서 월남쌈이 생각나더라고요.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칠리소스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위스키 안주로 먹었는데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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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 에어프라이어MY 2021. 12. 23. 06:00
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마트에서 호빵 4개짜리를 샀는데 집에 찜기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었는데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호빵 겉에 식용유 조금 발라서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10분 팬스피드 3단계로 돌려봤습니다. 호빵이 바삭하게 완성되더라고요. 호빵 생긴 게 좀 귀엽지 않나요? 솔직히 에어프라이어가 상당히 편한데 사용빈도가 갈수록 적어집니다. 그래서 웬만한 건 다 넣어서 조리해보는데요. 찜기가 없다면 에어프라이어로 호빵 돌려먹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음식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되는데요. 이게 음식이랑 안 어울릴 수 있는데 호빵은 찰떡입니다. 그냥 할인하길래 호빵 산 건데 가끔 생각날 것 같네요. 만두와는 또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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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압 경고등MY 2021. 12. 14. 18:00
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분명 '가을인데 왜 이렇게 덥지?' 생각을 했었는데 한 순간에 추워져서 이젠 겨울 속에서 살고 있네요. 온도의 급격한 변화는 자동차 공기압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출고 후 13개월이 지나 처음으로 공기압 경고등을 봤습니다. 아쉽게도 레이는 계기판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할 수 없는데요. 직접 체크하고 직접 공기압을 조절할 수도 있지만 저는 방법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일단 가까운 오토큐를 방문해서 공기압 맞추고 왔습니다. 레이가 원래 좀 시끄러운 차로 잘 알려져 있죠. 맞습니다. 정말 시끄럽습니다. 근데 주말에 유독 쿵쿵거리더라고요. 추워진 날씨도 그렇고 직감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졌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공기압 경고등을 보게 되었고요. 내가 만지는 기계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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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애칭MY 2021. 12. 14. 06:00
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제 차는 기아 더 뉴 레이입니다. 여러분들은 차에 애칭을 붙이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런 거 왜 붙이나 했습니다. 근데 어느새 이름도 붙이고 아예 이름표를 차에 붙이고 다닙니다. 제 차 애칭은 레옹입니다. 본넷에 L E O N 이라고 붙였습니다. 출고하고 일주일 뒤쯤에 붙인 것 같네요. 레이? 워낙 많이 돌아다니죠. 최근에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데요. 레이 진짜 많이 보입니다. 겉으로는 티 안 나게, 내가 편한 튜닝 이것저것 합니다. 애프터마켓 사장님도 LEON 글자 가리키면서 레온이 뭐냐고 물으시기도 합니다. 제 차 애칭 레옹은 영화 레옹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차에 애칭 붙이는 거 진짜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은 유치한 것도 재밌습니다. 아빠는 차에다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