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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제 차는 기아 더 뉴 레이입니다.
여러분들은 차에 애칭을 붙이시나요? 저도 처음엔 그런 거 왜 붙이나 했습니다. 근데 어느새 이름도 붙이고 아예 이름표를 차에 붙이고 다닙니다.
제 차 애칭은 레옹입니다. 본넷에 L E O N 이라고 붙였습니다. 출고하고 일주일 뒤쯤에 붙인 것 같네요.
레이? 워낙 많이 돌아다니죠. 최근에 판매량이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데요. 레이 진짜 많이 보입니다.
겉으로는 티 안 나게, 내가 편한 튜닝 이것저것 합니다. 애프터마켓 사장님도 LEON 글자 가리키면서 레온이 뭐냐고 물으시기도 합니다. 제 차 애칭 레옹은 영화 레옹에서 온 것이 맞습니다.
차에 애칭 붙이는 거 진짜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은 유치한 것도 재밌습니다. 아빠는 차에다가 뭐 이런 걸 하냐고 그러시지만 엄마는 가끔 제 차를 레옹이라고 불러줍니다. 주변 지인들도 레옹이라고 하고요.
물건을 의인화한다, 신이 노하신다 할 수 있지만 차 이름이 레이인 것과 비슷한 겁니다. 그냥 매일 보고 일주일 중 6일은 타고 다니니까 속으로 그냥 애칭 하나 지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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