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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 히터 냄새 해결 방법.CAR 2021. 12. 10. 18:00반응형
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자동차의 에어컨이나 히터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죠. 이 냄새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이 냄새는 쾌쾌하고 답답한 냄새 혹은 시큼한 식초 냄새일 수 있습니다. 저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악취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냄새를 잡고 쾌적하게 운행하고 있답니다.
에어컨뿐만 아니라 히터도
자동차 에어컨 / 히터에서 악취가 나는 원인은 곰팡이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온도 차이로 인해 에어컨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게 되고 이는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죠. 뜨거운 여름에 차가운 공기를 뿜어내다가 에어컨을 끄면 뜨거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와 만나게 되는 것이고, 추운 겨울에 뜨거운 온기를 내뿜다가 히터를 끄면서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만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곰팡이를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 곰팡이를 더불어 여러 오염물질이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관리가 필요합니다.
에어컨과 히터의 악취는 차량의 출고 기간보다는 평소 에어컨디셔너 관리를 어떻게 했냐에 달려 있습니다. 통풍구를 수시로 청소할 필요가 있으며, 에어컨을 사용했다면 운행 종료 5분 전에 송풍 모드로 에어컨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에어컨에 습기가 생기지 않도록 말려주는 것이죠.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에 출시하는 차는 운행 종료 후 송풍 모드로 에어컨을 말려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고 합니다. 기존 차량에도 튜닝을 통해 '애프터 블로우' 기능을 튜닝하는 분도 계신다고 하는데요. 다만 화재 위험성이 있어서 조심스러운 튜닝입니다.
A/C 버튼을 끄고 외부 순환 모드로 가동하는 것이 송풍 모드입니다.
728x90에어컨 필터는 외부 공기의 먼지와 유해물질을 걸러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6개월에 한 번, 주행거리 20,000km에 한 번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체는 정비소로 가도 되지만 혼자서도 충분히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 개를 사놓고 주기적으로 갈아주고 있습니다.
냄새가 한 번 발생하기 시작했으면 잡기 어려운데요.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는 것이죠. 저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훈증캔, 연막 탈취제로 제거를 시도해봤는데요. 저는 이 방법으로 냄새를 잡았습니다. 초기에 악취를 잡아주는 것으로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잡히지 않는다면 에바 클리닝으로 에어컨 냄새를 잡아야 합니다. 에바 클리닝은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하는 작업으로 에어컨을 분리하여 세척하고,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이 작업은 되도록이면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나기 전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는 것은 에어컨 안에 이미 오염물질이 생겼다는 말인데요. 악취가 나기 시작한 시점이라면 연막 탈취제나 훈증캔으로 제거할 수 있는 오염물질일 수 있으니 시도해보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오래가지 못한다면 에어컨을 분리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해줘야겠죠.
무엇보다 냄새가 나기 전에 냄새의 원인을 알고 미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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