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스마트폰 배터리] 배터리 없을 때 편의점으로!

안녕하세요. 미스터 택입니다. 오늘은 편의점에서 본 신박한 아이템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된 것은 오래됐죠. 이제는 은행업무, 각종 증명, 결제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폰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나 각종 콘텐츠를 장소 막론하고 접할 수 있는 것도 큰 이점인데요.

하지만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다 되어 스마트폰의 전원이 꺼진다면 위에 언급한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특히나 중요한 순간에 배터리가 다 된다면 눈앞이 하얘질 텐데요.. 이를 대비해서 보조배터리를 휴대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보조배터리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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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가 부족해서 급하게 충전할 일이 있다면 가까운 편의점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GS25인데요. 일회용 보조배터리 (3900원)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회용 스마트폰 배터리는 8핀, 아이폰 전용과 C타입,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두 종류 모두 용량은 1500mAh로 제 폰 (갤럭시 Z폴드 2) 기준 약 35% 정도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이렇게 앙증맞은 배터리가 들어 있습니다.

따로 조작할 것 없이 바로 스마트폰 충전구에 충전단자를 넣으면 충전이 시작됩니다.

사용방법
1. 제품을 절취선에 맞게 포장지를 개봉합니다.
2. 본 제품의 커넥트의 충전단자 종류를 확인합니다.
3. 본 제품의 커넥트를 스마트폰 충전단자에 맞게 결합합니다.
4. 결합 시 전원이 자동으로 켜져 충전을 시작합니다.

 

일회용이라서 폐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배터리이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폐기방법
- 플라스틱 케이스를 좌우로 잡아당겨 분리한 후 검은색 충전단자와 배터리를 떼어냅니다.
- 배터리는 분리배출, 케이스와 충전단자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합니다.

 

충전 속도, 가격 모두 만족스럽지 않지만 급할 때는 뭐가 중요할까

일회용 스마트폰 배터리는 충전 속도와 가격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이디어가 좋고, 급할 때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다는 것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구입한 것은 C타입이라 C타입 제품 모든 것을 충전할 수도 있었는데요. 이를테면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등을 충전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굳이 일회용 배터리를 그런 것을 충전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약간 아깝더라고요.

스마트폰이 방전되어 정말 급한 순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할 때 얻는 손해가 크다면 3900원은 지불하고 사용할 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스마트폰 배터리를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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