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지난 일주일 동안의 비트코인 시세 그리고..

 

지난 일주일 동안 비트코인은 실시간 검색어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정보력이 떨어집니다.

경험에 의해 축적 된 지식을 그냥 공유할 뿐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일주일 그리고 데자뷰

 

(비트코인 시세그래프 빗썸)

지난 일주일동안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시세가 엄청나게 상승했습니다.

돈이 있는 곳은 사람이 몰린다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12월에 들어서고 비트코인의 시세는 계속 올랐습니다. 2000만원을 돌파하는가 하면 빗썸기준 최대 2500만원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가상화폐를 처음 접하고 '한번 시작해볼까?' 하고 시작한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심은 실시간 검색어에 반영되며 일주일간 비트코인에 대한 언급이 아주 많이 됐었습니다.

 

'25살에 1비트코인을 가지고 있어도 나쁘지 않은 인생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올라갔죠.

 

하지만

 

(비트코인 시세그래프 빗썸)

 

12월 8일 최대금액을 찍은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재 (17.12.10 PM.11) 기준 1500만원근처까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728x90

 

가상화폐 시세 변동에 따른 이야기 (http://mrtaek.tistory.com/1)

 

일주일동안 평생 시세가 오를 것만 같았던 가상화폐 비트코인.

많은 사람들이 시세가 낮아지는 비트코인을 보고 이제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구매했던 금액보다 조금이라도 높을 때 팔려는 분들과 끝까지 버텨보자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 정당인은 방송에서 '비트코인은 도박과 같아..'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상황과 아주 들어맞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의 시세는 이제 오르지 않을까요?

 

 지난 2017년 3월 저는 가상화폐를 접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은 130만원쯤이었죠. 그런데 5월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비트코인의 가격이 300만원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도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접하게 됩니다. 당시 130만원하던 비트코인이 300만원을 돌파한다는 것은 2배가 넘는 이득을 볼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계속 오르지 않았습니다.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고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반복하며 현재 가격 까지 오게 되었지만 이렇게 올라갈줄은 당시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당시에는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이 아닌 가상화폐) 중 하나인 이더리움의 폭등폭락의 폭이 커서 이더리움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리플코인의 폭등폭락의 폭도 만만치 않았죠. 하지만 폭등뒤엔 폭락이 왔고 돈을 많이 번 사람도 있었지만 많은 돈을 잃은 사람도 아주 많았습니다. 저는 현재 비트코인의 시세 하락을 그 때와 같은 데자뷰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또 미래를 알 수 없는 눈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도박과 같죠)

 

폭락 뒤에 또 폭등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회에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수요가 공급을 못 따라가서 비트코인의 시세가 또 오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가상화폐라는 것이 실제로 사용화되는 경우가 현실이 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비트코인으로 커피값벌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재미를 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복권이 도박의 종류이듯이)

하지만 이것에 인생을 거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제가 가상화폐를 처음 접하고 많은 돈을 벌어도 봤고 잃어도 봤기 때문에 벌었을 때의 쾌감과 잃었을 때의 좌절감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가상화폐를 시작한다고 하면 가볍게 말립니다. 하지만 이미 할 것이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면 가볍게 하는게 좋습니다.

 

가볍게 해서 가격 많이 오르면 너가 책임 질꺼냐?

 

라고 말씀하신다면 저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도전하라라고 말했을 때 시세가 폭락하면 또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우리나라 현행법으로 가상화폐 거래는 아직까지는 불법이 아닙니다. (언젠가 불법이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즉, 거래에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것을 악용하거나 큰 돈을 벌려다가 돈을 잃어도 아무런 보상대책이 없다는 것은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참고만 하십시오.